
직장은 일만 하는 공간이 아니라,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공간입니다.
같은 부서원이든, 옆자리든, 자주 마주치는 타 부서 동료든
자연스럽게 친해지고 신뢰를 쌓는다면 협업도, 분위기도 훨씬 좋아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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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인사는 정확하고 밝게
예시: “안녕하세요. 오늘도 고생 많으십니다.”
이유: 인사는 기본이지만, 표정과 톤이 진심을 전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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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이름을 기억하고 자주 불러주세요
예시: “김대리님, 자료 잘 받았습니다.”
이유: 이름을 불러주는 것만으로도 친근감이 형성됩니다.
특히 선배/후배 구분 없이 효과적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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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관심을 표현해 보세요 (과하지 않게)
예시: “지난번에 발표하신 내용 인상 깊었어요.”
예시: “이전에 추천해주신 맛집, 정말 괜찮더라고요.”
이유: 상대의 말이나 취향을 기억하는 건 좋은 인상을 남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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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공감하는 말 한마디를 아끼지 마세요
예시: “요즘 프로젝트 진짜 바쁘시죠. 체력관리 잘하시겠어요.”
이유: 공감은 경쟁보다 연결을 우선하는 태도를 보여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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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짧은 잡담을 시도해 보세요
예시: “오늘 점심 드시고 나니까 눈 좀 감기지 않으세요?”
예시: “요즘 날씨 진짜 왔다 갔다 하죠.”
이유: 짧은 대화는 말문을 트는 열쇠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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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 작은 도움을 먼저 제안해 보세요
예시: “이쪽 파일은 제가 정리해 둘게요.”
예시: “잠깐 자리 비우시는 동안 전화 받아드릴까요?”
이유: 행동으로 보여주는 배려는 말보다 강한 신뢰를 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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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. 점심, 커피, 회식 등을 제안해 보세요
예시: “오늘 점심 같이 드실래요?”
예시: “커피 한 잔 뽑으러 가실래요?”
이유: 자연스럽게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면 관계가 깊어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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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. 유머는 부담 없이, 예의 있게
예시: “요즘 엑셀하고 저랑 너무 친해졌어요… 싫어 죽겠는 사이로요.”
이유: 가벼운 유머는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고, 긴장감을 해소시켜 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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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. 상대의 성과나 장점을 구체적으로 칭찬해 주세요
예시: “자료 정리 진짜 깔끔하시네요. 바로 이해됐어요.”
이유: 정확한 칭찬은 사내 관계를 긍정적으로 만듭니다. 단, 진심일 때만 효과가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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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. 사적인 이야기는 조금씩, 천천히
예시: “요즘 퇴근하고는 뭐 하세요?”
예시: “저는 주말에 산책하면서 리셋해요.”
이유: 너무 빠른 사생활 침해는 부담이지만, 가벼운 공유는 친밀감 형성에 도움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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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. 메신저로 감사나 응원의 말을 전해 보세요
예시: “오늘 같이 준비해주셔서 덕분에 수월했습니다. 감사합니다!”
예시: “오늘 고생 많으셨습니다. 푹 쉬세요!”
이유: 메신저는 업무 외 소통에 적절한 거리감을 유지하기 좋은 도구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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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. 어색함을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
TIP: 처음부터 친할 수는 없습니다. 진심, 예의, 배려는 반드시 전달됩니다.
불편함보다 “좋은 동료가 되고 싶다”는 의지가 중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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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무리 조언
회사에서는 일도 중요하지만, 사람과의 관계가 업무 효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.
불편함 없이 말할 수 있는 동료 한 사람이 있다면, 그 하루는 훨씬 가볍고 유연해집니다.
작은 인사, 사소한 배려, 그리고 솔직한 인정과 공감.
그것만으로도 당신은 ‘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’이 될 수 있습니다.